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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오신 매니저님이 대표님이여서 같아서 깜짝놀랐습니다ㅎㅎ

조건이 너무 많은면 성사되기 힘들다는 말을 들어서 딱 원하는 두가지를 썻는데, 한개가 살짝 아쉽긴 했지만 괜찮았습니다. 

급하진 않은데 사람만날 기회가 없는 젊은 사람들에게 나름 괜찮은 기회같구요. 주변에 솔로인 친구들이 있었으면 미팅도 해보면 재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매칭 퀄리티나 진행시스템은 괜찮게 구축되어 있는거 같다고 생각했구요.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은 아무래도 생소한 만남이다보니, 사람들 많은 공공장소에서 매니저님을 찾고 신원확인하고 상대편을 만나서 자리를 옮기는게

타인에 눈에는 좀 많이 이상하게 보일까봐 많이 의식하게 되더라구요.... 쉽지는 않겠지만 이런 부분에 부담을 덜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정말 좋을꺼 같습니다.